하반신의 근력이라 함은 족(발),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부분의 근력을 의미한다.
국어사전에 만족의 뜻은 마음에 흡족함 또는 모자람이 없이 충분하고 넉넉함, 부족은 필요한 기준에 미치지 못해 충분하지 아니함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흡족함의 뜻을 보면 조금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넉넉하게 만족함.
이 세 단어 모두 족(발)으로 표시되는 것을 보면 발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단적으로 나타낸다
노화는 발에서 시작된다는 말은 허벅지와 다리가 약하다는 뜻이다.
허벅지와 다리가 약해지면 허리와 무릎이 아프게 되고 발이 붓고, 쥐가 나고, 그리고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야간뇨가 발생하며, 발기부전 등 하반신 쇠약증이 나타난다.
또한 하반신이 약해지면 시력도 함께 약해지고, 안정피로(정상인보다 눈의 피로를 빨리 느끼는 상태), 노안 백내장 등 도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을 동양의학에서는 '신허'라 하는데 신은 신장, 비뇨, 생식기를 포함하여 생명력을 통괄하는 기관이라 한다.
인간의 체온은 40 퍼센터 이상이 근육에서 발생하고, 그 근육 70 퍼센터 이상은 허리와 허벅지 등 아랫도리에 있다. 나이가 들면서 하반신 근육이 줄어들고, 모세혈관도 줄어들면서 혈액은 상반신에 집중된다. 상반신에 혈액이 집중됨으로 나나타나는 질병에 대하여 알아본다.
고혈압이다. 혈압은상체에 있는 팔에서 재기 때문이다. 나이 든 사람이 고혈압 증상을 보이는 원인은 하반신 근육의 질과 양이 줄어드는 것과 깊은 관계가 깊다고 한다.
뇌졸중은 뇌일혈이라고도 하는데, 뇌에 피가 넘친 상태이다. 하반신 혈액량, 즉 하반신의 근력 저하에 기인하므로 뇌졸중은 뇌의 병이 아니라 하반신의 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앞 포스팅에서 마늘, 계단 걷기 운동(https://mysubak.tistory.com/29)으로 뇌졸중을 극복했다는 글을 쓴 적 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도 다리의 동맥이 막히는 병이다. 심장이 상반신에 위치하고 있지만 하반신의 근육이 쇠퇴함에 따라 혈액을 충분히 보낼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병의 하나이다.
고혈압은 과다한 염분이 좋지 않다는 것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음식물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온 염분은 몸과 혈액에 수분이 머물게 하는 작용을 하여 부종이나 혈액량 증가를 초래한다. 혈액량이 증가하면 그만큼 힘을 주어 혈액을 밀어내야 하므로 압력이 상승한다.
참고도서 : 혈액을 맑게 하는 건강혁명 이사하라 유우미 지음
마무리하며
발바닥은 제2의 뇌라고도 하며, 종아리를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심 · 뇌혈관은 상반신에 위치하여 하반신 근육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였으나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주요 질병이 하반신, 발과 종아리 허벅지 등 하반신 근육저하로 발병함을 알았다.
노후 삶의 질은 하반신 근육 즉 발(족)에서 기인한다, 족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
https://youtu.be/FofWnhc_JsA 진봉이 출연
돌연사의 주범 중성지방 원인 인자들 (중성지방, 뇌졸중,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동맥경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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