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기능 저하 합병증/ 소화 효소 무 효능/무 찰떡 궁합/무와 피해야 할 식품

간기능 회복을 기원합니다

간의 개요
간장은 흉부와 복부의 경개에 있는 횡격막 바로 밑에 있는 기관이다. 소화에서 흡수된 음식물은 문맥이라는 정맥에 의해서 간장으로 운반된다. 간장은 인체에서 뇌 다음으로 큰 장기이다.

무게는 1.2kg으로 신체 중의 화학공장이라 할 정도의 복잡한 일을 한다. 여러 영양소의 대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독성불질의 해독, 알코올 분해, 포도당, 비타민 등의 저장 · 배설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간의 기능
① 간장에서는 대사, 해독, 축적된 물질이 혈액 중으로 방출되어 정맥을 통하여 온몸에 운반된다.
② 담낭은 간장의 간관에 붙어 있는 작은 봉지로, 담즙을 채워 수분을 흡수하면서 강한 소화액으로 농축한다.

③ 간장의 간세포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담낭관을 통하여 소장관으로 배설된다.
④ 소화관에서 흡수된 영양소는 지방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문맥을 통하여 혈액을 통해 간장으로 운반된다.
 
간기능이 저하된 사람에 나타나는 합병증
비만, 고지혈증, 고혈당, 담석증, 고뇨산혈증, 췌장기능 저하
 
간장기능에 효능이 있는 식품
- 대두 : 양질의 단백질 자원이며 지질은 성인병 예방에 좋다.
- 참깨 : 노화 · 동맥경화에 효과적인 성분을 함유하고 잇다.

- 마늘 : 피로해복, 혈전예방, 살균작용이 있으며, 발암억제 식품이다.
- 콩나물 : 비타민C · 아스파라긴 · 식이섬유의 기능성  건강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 무 : 여러 소화효소 함유, 생채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  레몬 :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는 비타민 P와 비타민 C를 많이 포함한다.
- 우유: 골다공증 예방에 가장 효율이 좋고, 여러 생체조절 기능성분도 포함 한다.

- 치즈 : 소량으로 칼슘을 충분히 보충, 골다공증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카테치즈는 비만 · 고령자에게 가장 적합하다.
- 부추 : 간에 좋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자료출처: 건강을 위한 식품선택, 박원기
 
무
무에는 소화를 돕는 각종 효소가 들어 있다. 겨울 무는 호흡기가 점막의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 무즙은 담을 식혀주는 거담작용을 한다. 니코틴을 중화하는 해독작용뿐만 아니라 이뇨작용을 하여 노폐물을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는 "무는 소화를 촉진하고 독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해 준다. 담을 제거하여 기침을 그치게 해 주고 설사를 다스린다"라고 했다.
 
무의 효능
호흡기 면역력 강화
목이 아플 때 호흡기 점막의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수분과 비타민 C를 충분히 먹어야 하는데, 서리 내린 뒤 캐내는 겨울 무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겨울무가 동삼이라고 하는 이유이다.
 
니코틴 해독, 이뇨작용
무는 니코틴을 중화하는 해독작용뿐만 아니라 이뇨작용을 하여 노폐물을 내보내는 효과가 뛰어나므로 담배를 많이 피운다면 무생채나 뭇국, 무밥, 무김치 등 무로 만둔 요리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무 꿀팁
- 무에는 같은 양의 사과와 비교했을 때 비타민 C가 10배나 많은데 (무 100g에 44㎎ 함유) 특히 껍질 부분에 (속 부분애 비해  2.5배) 많으므로 껍질째 먹어야 한다.

- 관절염으로 고생할 때도 무를 이용하면 진통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즙을 내 거즈에 묻혀 아프고 쓰라린 부위에 바르면 한결 시원해진다.
 
무 섭취 시 주의할 점
무는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어혈을 풀어주고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지만, 기를 아래쪽우로 내리는 작용을 하므로 오후만 되면 온몸아 나른해지고 눈에 띄게 기운이 떨어지는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다.
 
무와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 : 꿀
감기나 기침에 무를 얇게 저며 꿀에 재운 무꿀즙을 먹으면 기침이 호전되고 몸이 편해진다고 합니다.
 
무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식품 : 오이
오이를 자르면 아스코르비나제라는 비타민 C 분해효소가 나오는데, 이것이 비타민 C를 파괴하므로 함께 요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료출처: 자연이 만든 음식재료의 비밀, 정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