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5년 재활 · 완치 성공 경험담 연재 16회
당뇨병 공포의 합병증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족부 질환
아파트 100층 계단 걷기 운동 후 캠프를 옮겨 다리의 힘이 들어온 것에 대한 자만으로 보행속도를 높여 걷다가 앞으로 넘어져 큰 화를 당할 뻔하였다.
이때 후유증으로 3일 동안 꼼짝도 못 했다. 운동이나 건강만은 과욕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이 오판이었다. 절대 과욕은 금물이다.
3일 정도 휴식 후 다시 운동장 걷기 운동을 시작하였다. 운동 중 젊은 30대 여성이 나에게 다가와 어떻게 몸이 이렇게 좋아졌냐고 질문을 많이 했다. 같은 아파트 동민이었다.
그 젊은 아주머니 남편이 40대 초반이었는데 진봉이와 같은 시기에 뇌경색이 발병하였는데 편마비로 차도가 없이 다리는 보행이 자유로웠는데 왼쪽 손목과 손가락이 펴지지 않았다.
40대 젊은 뇌경색 환자분은 아직까지 담배를 끊지 못한 거 같다. 뇌졸중의 최대 적은 흡연이다.
젊은 사람은 조금만 신경 쓰면 빨리 호전될 수 있는데 안타까웠다.
캠프를 옮긴 장소에서 걷기 운동과 다른 기구를 이용한 운동도 병행하여 약 두 달간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였다.
운동장에 간혹 나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한 때 나도 저랬나 하며 과거의 일을 상기해 본다.
발병 후 6개월의 기간이 흘렀다.
한 달에 한 번씩 내과와 신경과 주치의와 함께 당뇨와 뇌졸중 상태에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아 꾸준히 약물치료도
병행하였다. 뇌졸중 발병 전 당뇨 약물 복용을 중단한 점도 뇌졸중 발병의 한 원인이라 생각한다. 혈당 상승이 미치는 영향을 발병 전에는 별로 신경을 안 섰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운동과 약 복용을 임의적으로 중단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그리고 3개월마다 당화혈색소 검사도 받을 것을 권합니다. 그래야 당뇨병의 정확한 판정을 할 수 있으니까요. 비용은 대략 6-7만 원 선입니다.
운동과 약물 복용을 병행하니 당뇨 수치가 발병 당시와 비교해서 많이 호전되었다. 발병 전 식후 혈당이 평균적으로 250 - 320 정도에서 170 - 230으로 떨어졌다.
운동장 운동도 어언 2개월이란 기간이 경과하고 뇌졸중 발병 6개월이란 기간이 흘렀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6개월이 경과 후에도 병의 차도가 없을 경우 의사의 진단서를 첨부하여 장애인에 대한 복지카드를 신청할 내용을 적어 볼까 합니다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당뇨병으로 일어나는 주요 합병증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 망막증은 망막의 모세혈관 변화가 생겨 혈관 내의 혈액, 지방질, 수분이 누출되는 질환으로 , 안 질환 중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합병증이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환자의 실명 위험은 무려 20배나 높다.
무엇보다도 당뇨병 초기부터 꾸준한 혈당 관리와 혈압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진봉이가 혈당을 잡은 것은 걷기 운동과 하체 근력 운동으로 당뇨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당뇨병성 백내장
수정체에 혼탁이 일어나 뿌옇게 되는 증상을 백내장이라 한다. 혈당 관리가 정답이다.
백내장은 시력이 흐려지는 것 외에는 통증이나 별다른 증세는 없으며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피부질환
당뇨병으로 고혈당이 지속되면 심한 염증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혈당이 높아지면 병균에 대항하는 기능이 떨어져 상처가 쉽게 생기고 회복도 느리다.
피부질환 예방책은 혈당 조절에 있다.
당뇨병성 가려움증
가려움증 원인으로는 건조한 피부를 들 수 있으며 대부분 전신적으로 나타나지만 항문이나 성기 부위에 나타나기도 한다.
만약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긁어서 상처가 나면 감염 증상이 발생해 상처를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
피부 감염증
세균 감염에 의한 피부 질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농피증은 피부에 침입한 세균으로 인해 피부가 곪는 증상이다.
흔히 나타나는 뾰루지 정도로 가볍게 여기고 염증을 터뜨리거나 긁어서 상처를 내는 일을 피해야 한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
흔히 '당뇨발'이라고 부르는 당뇨병성 족부 질환은 당뇨병으로 인한 동맥경화증과 말초 신경증이 원인이 되어 피부에 원활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나타난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 신경병성 합병증에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가 필요하다.
마무리
결국 당뇨병 합병증 발생원인은 혈당 관리를 하지 못하여 발생한다.
저도 마찬가지만 당뇨병 환자에게 독이 되는 음식을 피하기가 정말 힘들다. 가족 구성원이 도와주어야 한다.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은 기름진 음식, 치킨, 돈가스, 튀김, 도넛, 중국음식, 볶음밥, 잡채밥 등은 피해야 한다.
맵고, 짜고, 단맛을 가진 자극적인 음식은 식욕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포만감을 느껴도 밥의 섭취량을 줄이지 못하여 혈당 상승을 더욱 높인다.
자료출처 차봉석 당뇨병 완치 설명서
https://mysubak.tistory.com/80 뇌졸중 5년 재활 · 완치 성공 경험담 연재 1-27회
https://youtu.be/FofWnhc_JsA 진봉이 출연
돌연사의 주범 중성지방 원인 인자들 (중성지방, 뇌졸중,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동맥경화 등)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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