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량의 과도한 소비/ 대사에 미치는 과일의 힘/혈액의 주된 역할

효소학에서 "루부너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잠재효소의 소모가 단명으로 이어짐을 일컫는 법칙이다.
루부너의 법칙 실험을 증명한 토론토 대학의 맥아더와 베일리가 물벼룩을 이용해 실시한 실험에서 도출되었다. 물벼룩을 각각 온도가 다른 몇 개의 실험 도구에 넣고 키우는 실험이었는데 , 8℃에서 자란 물벼룩은 108일을 살았지만 28℃에서 자란 물벼룩은 26일 밖에 살지 못하였다. 이유를 알아본다
 
어떤 물벼룩이든 평생 동안  심장이 뛰는 평생 횟수는 거의 같다고 합니다. 물벼룩의 평생 동안 심장이 1,500만 회 뛰면 죽는다는 것입니다.(사람의 심장 박동수 : 70세 기준 25억 회라 합니다) 효소는 온도가 낮으면 활동이 약해지고 일정 온도가 되면 활발해진다. 그래서 따뜻한 물속에 있는 물벼룩은 활발하게 헤엄치며 대사 효소를 많이 사용한 탓에 26일 밖에 살지 못한 것이다. 이는 효소가 평생에 사용할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음이 증명된 셈이다.
 
변온 동물인 물벼룩은 환경에 따라 혈액의 농도가 달라지며 그 활동이나 대사에 변화가 나타나지만 혈액의 온도가 항상 일정하게 조절되는 항온 동물인 인간은 바깥의 공기가 달라져도 이러한 현상을 받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대사의 강도가 수명과 반비례한다는 사실은 격렬한 운동량을 소화하는 스포츠 선수가 대체로 수명이 짧다는 데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루브너의 법칙에서 말하는 "대사량이 많아진다"는 것은 ①과도한 운동, ②수면부족, ③과식, ④소화불량 등으로 효소가 과도하게 사용되는 상황을 가리킨다
 
과일의 힘
과당이 많아서 몸에 나쁘다며 과일을 멀리하라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것은 커다란 오해다. 과일만큼 훌륭한 식재료는 없다 먼저, 과일은 효소가 풍부하다. 또한 소화에 거의 에너지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잠재 효소 소모를 막을 수 있다. 비타민 C나 피토케미컬 등의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고 무엇보다도 과일의 70-90%는 매우 양질의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식이 섬유 도 풍부하여 적지만 양질의 지방산과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다만 당뇨환자의 경우 식사 전 30분, 식후 3시간쯤이 좋다고 합니다.
 
혈액의 힘
혈액은 심혈관계 속을 순환하는 약체로, 생명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혈액의 주된 역할은 효소와 영양소의 운반, PH, 호르몬, 체온, 등을 일정하게 유지 하는 환충, 그리고 병원체나 이물질 등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어다. 심장에서 보내진 혈액은 전체 길이가 지구의  두 바퀴 반인 10만 ㎞에 이르는 혈관 속을 흐른다
이 방대한 거리를 이동하면서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며 아미노산과 포도당,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효소의 노폐물을 가지고 간다 이 혈관의 93%가 모세혈관이라고 합니다.
 
마무리하며
피를 맑게 해야 하는 이유
혈장이 고단백 상태가 되거나 산화 유지 등의 나쁜 기름 또는 당화 단백질(자당과 단백질이 달라붙는 것)이 늘어나면 적혈구에 들어가지 못하는 연전 형성 상태가 발생하여 적혈구는 두 개만 연결되어도 모세혈관에는 들어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연전 형성 이란 : 원래는 흩어져 있어야 하는 적혈구 사이에 산화 유지 등의 나쁜 기름, 또는 당화 단백질 물질이 끼어들어 접착제의 역할을 하는 바람에 마치 동전을 쌓은 듯이 연결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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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츌처 : 효소의 비밀 : 쓰루미 다카후미

대사량의 과도한 소비는 생명을 단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