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7 - [뇌졸중과 성인병 예방 "마늘"/걷기 운동] - 걷기 운동 족저근막염 예방 5-4
진봉이가 뇌졸중(뇌경색) 재발 후 지금이 만 8년 (45일이 부족)이 지났다. 나름 재활을 잘하여 사회생활을 아무 탈 없이 만 1년을 지나고 새로운 2년의 기간에 접어들었다.
만 8여 년의 재활 기간 중 수많은 일이 발생하여 재활 운동기간이 물거품이 되는 아찔한 순간들의 연속이었다.
지금도 걷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걷는 운동의 중요성을 알지만 부족한 지식으로 일관하였다. 지나 보면 엉터리 걷기 운동이 내 몸을 망가 뜨리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고 걷기 운동을 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걷기 운동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시겠지만 핵심은 발이 편한 신발과 발가락 스트레칭입니다.
우리들 손가락과 발가락의 움직임은 어떤 차이를 보이나요 손가락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반면에 발가락의 움직임은 어떡한가요? 양말과 신발에 감싸여 숨 한번 제대로 못 쉬고 심한 악취를 참으면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면 고작 씻는 정도입니다. 손과 손가락은 어떡한가요 손은 수시로 씻고 로션을 바르고 발에 비하여 엄청 신경을 씁니다.
진봉이도 뇌졸중 재활 때에는 걷기 운동이 최고인 줄 알고 하루 12시간씩 걷는 우를 범하기도 하였습니다. 결과는 근저족막염인 발바닥 고통으로 10일-15일 동안 드러눕는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이제는 그 결과의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알게 되어 무척 다행이라 생각하고 사소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경험을 공유할까 합니다.
장수의 원인과 어린아이 걷는 모습은 발가락 접지력입니다. 장수하는 어르신과 건강한 족부를 갖고 계시는 분의 발가락이 자유자재로 움직임이 좋다는 것입니다.
발가락 스트레칭의 기본은 걸을 때 의식적으로 발가락이 접지하는 느낌으로 걷는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아래 사진처럼 아치형 풋코어 근육이 생겨 건강한 하체 근육을 가질 수 있으리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걷기 운동 8년 차에서 진정한 걷기 운동의 기쁨과 건강한 장수를 위한 척도임을 깨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