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채 품목 별 식품 기능성

최고 등급 유기농산물 안전한가/유기비료에 썩인 가축분뇨

by 진봉(진리와 봉사) 2023. 4. 10.
728x90
반응형

희망

유기농산물의 진실
우리가 음식물을 먹을 때 채소를 빼고 말할 수 없다.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채소를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가라고 하는
근원적인 문제에서 우리 식탁에 오르는 채소의 재배 과정을 한번 살펴본다. 엽채류의 경우는 수확 후 곧바로 비료를 주고 물을 주고 농약을 살포하는 일을 수차례 반복한다.
 
한마디로 제초제와 살충제, 살균제, 화학비료, 영양제 등과 각종 가축 분료로 범벅된 퇴비로 가득한 토양에서 길러진 농작물들을 보기 좋고 맛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사 먹는다. 농민은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며 농사를 짓지 않는다. 일부 자연재배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농가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대다수의 농민은 재배원가를 낮추기 위해,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보기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문제의식이나 반성 없이 이런 과정을 반복한다. 토양의 지력이 살아 있을 때 살아 있는 채소가 재배되는데 비료와 농약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질병으로 농산물의  수확은 힘들다는 것이다.
 
한국은 농약 사용량 1위, 세계적으로 농약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국가이다. 자국민이 먹는 채소는 잔류농약 검사가 부실 하다. 일부 품목에 대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하더라도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소비자에게 판매가 되고 난 후 자료가 공개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깻잎이 그러하다. 재배에 사용되는 농업용수는 안전한가?
 
2022.11.04 - [물에 대한 이해] - 수질 악화의  주 원인 및 탈수로 생기는 질병 6-5
 
현대사회에서 비만과 암 발생률은 점점 높아지고  알레르기 환자 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아토피 환자의 증가와 고혈압, 당뇨병, 성인병 등 옛날에는 볼 수 없었던 현대병이 많아 발생하고 있다. 이병의 원인 중 하나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에 따른 영향이다.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은 유전적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유기농산물은 대안이 될까
진봉이는 유통회사 근무할 때 가락동 농산물공판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하는 일을 하곤 하였다. 유기농산물은 절대로 가락동농산물공판장에 경매로 나오는 일은 없고 매장 내에서 수수료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친환경 채소라고 말하는 무농약 · 저농약 채소는 농약을 전혀 사용지 않거나 절반만 사용하고, 비료는 화학비료든 유기비료든 상관없다. 이에 반해 유기 농산물은 등록된 농약은 사용하지 못하나 유기농약 또는 방제제로 등록된 제제는 사용할 수 있으며 화학비료 대신 유기비료를 써서 재배된다.
 
유기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은 하나같이 비료를 주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하나 유기비료도 퇴비다. 유기비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살펴보면 톱밥이나 왕겨, 벗집 등에 가축분뇨를 듬뿍 썩어 만든다. 이 가축 분뇨 속에는 많은 양의 질소가  존재한다. 바로 이 질소분이 식물이 좋아하는 양분이 비료가 되는 것이다.
 
가축의 축분이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대부분의 가축은 포유류이다. 인간과 아주 가깝다.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 상당 부분의 기생충들, 어떤 질병들은 인수공통병이라 하여 가축과 인간이 공유한다.

이런 질병과 기생충 중 일부는 퇴비를 통하여 인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기생충 김치가 대표적인 사례다. 단지 화학비료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다 하여, 퇴비만을 사용한 농산물은 인증을 거쳐 유기농산물이 된다. 엉터리 유기농산물이 많은 게 현실이다.
 
마무리하며
보기 좋은 농산물이 과연 좋은 상품인지 한 번쯤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력(地力)이 약하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은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농민의 필수 선택이다. 거의 모든 농산물은 농약 · 화학비료의  범벅이라고 보고, 검증이 되지 않은 농산물을 생채식으로 섭취 시 잔류농약을 씻고 드시기를 권유합니다.

 

참고도서 : 산 음식 죽은 음식, 더글라스 사피엔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