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의 척도 금주, 금연, 비만방지
UN에서 제시한 사회의 분류 중 초고령사회의 65세 이상 인구비중은 전체인구의 20%다.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가 도달하는 년도가 26년이라 발표하였다. 노인성 알츠하이머병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는 2026년이 결코 멀지 않다.
알츠하이머병은 보통 발병 시점으로부터 7 -10년에 걸쳐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기간의 투병생활, 그리고 필연적으로 증가하는 돌봄 비용으로 인해 치매는 가족 · 사회의 고통과 함께 매우 비싼 질병입니다.
머지않아 닥칠 수 있는 사회적 재앙을 피하기 위해 치매 질환에 대해 정확한 인지가 필요하며, 치매에 대한 억제력의 약은 개발되었으나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다가올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2023.01.09 - [뇌졸중과 성인병 예방 "마늘"/뇌졸중완치연재] - 뇌졸중 5년 재활 성공 경험 연재 27회 중기 시작, 치매 알츠하이머병 발병 가능성이 높은 10가지 유형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1. 앉아서 TV 시청하는 시간 축소
하루 몇 시간씩 앉아서 TV를 보는 사람은 심장병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업무 하는 사람은 근육과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비만의 위험 증가합니다.
2. 하루 30분 햇빛 쬐고 숙면하기
의학적 측면에서 수면부족은 고혈압, 당뇨, 우울증, 비만, 암 발생 위험, 조기 사망률 증가와 관련성이 높다고 합니다.
햇빛을 충분히 쬐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분비가 왕성해집니다. 멜라토닌은 항산화, 항노화 효과를 가진 물질.
※치매 예방에 수면이 필요한 이유
수면을 취하는 중 전날 경험했던 정보를 분리하여 정보의 취사를 결정합니다. 이때 중요한 정보와 지식은 과거의 기억에 연계시켜 기억력을 더욱 공고히 해주는 게 양질의 수면입니다 그런데 만성적인 수면에 시달리면 뇌에 쌓이는 독성 단백질
아밀노이드를 제거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어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치아가 안 좋으면 치매발병 가능성 높아
알츠하이머병 환자 중 치주질환을 가진 사람은 인지능력이 6배가량 빠르게 퇴화한다고 합니다. 원인은 치주질환 세균 진지발러스균이 잇몸에서 염증성 물질을 증가시켜 치매를 불러온다고 합니다.
※진지발리스 : 주로 구강 내에서 발견되며 치주 질환과 관련이 있는 세균
4. 과도한 음주
치매를 부루는 생활습관 중 과음이 가장 나쁜 습관입니다. 음주에 따르는 기억장애는 알코올의 신경독성 때문에 발생되는 신경세포와 뇌 위축에 의한 것입니다. 초기 알코올성 기억장애는 금주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만성적인 음주는 기억력 유지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감소시켜 기억력을 저하시킵니다.
5. 간접흡연
흡연은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 생활습관병을 증가시키는 위험인자입니다. 그중에서 혈관성 위험인자들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발생을 촉진시키는 위험 요소입니다. 특히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 근거도 많이
있습니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치매 발병 위험도가 29퍼센트나 증가하였다는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의 공동연구애서 밝혀졌습니다.
6. 비만이 알츠하이머병 유발하는 원리
①. 체중이 증가하면 뇌에 변화가 생깁니다. 달고 부드러운 음식으로부터 얻는 즐거움이 점점 둔화되어 더 달고 부드러운 음식을 찾게 되는 원리
②. 비만인 사람은 표준 체중인 사람에 비해 충동성을 조절해 주는 안와전두피질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면역체계에 변화가 생깁니다. 비만에 의해 염증이 악화되면 안와전두피질은 더 작아지고 충동적으로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는 원리
③. 내장 비만에 의한 복부비만이 체질량 지수보다 뇌 전체의 부피 감소와 더 강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④. 비만은 기억력을 약화시킵니다.
⑤. 비만과 관련된 대사증후군은 우리 몸에서 만성적으로 저강도의 염증을 유발합니다.
《자료출처》 치매걱정없는 행복한 노후, 한설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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